보험계약자 변경 방법, 함께 알아볼까요?
보험은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 재보험까지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각 보험마다 특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계약 체결 전에는 여러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보험은 계약자, 피보험자, 보험금 수령자 등 여러 사람 간의 약속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보험계약자란 개념과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을 알아본 후, 추가로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차이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보험계약자란?
보험계약자란 보험자인 보험 회사를 상대로 보험 계약을 맺고, 보험 회사에 보험료를 지급하는 사람입니다. 쉽게 말해서 보험계약자란 보험에 실제로 가입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로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 납입의 의무를 지는 사람인 것이죠.
보험계약자는 보험 사고와 상관없이 아래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보험 상품에 따른 보장
- 세액 공제 (소득세, 노후 대비 등)
- 부가서비스 (건강검진, 긴급서비스 등)
- 보험료 할인
- 계약자 보호 및 보장
- 만기환급금, 해약환급금, 배당금 받을 권리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 5단계
+ 보험계약자 변경 시 필요한 서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험계약자란 본인 명의로 보험회사와 계약을 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보험계약자를 변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인데요.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은 주로 보험계약자가 사망하거나 계약자가 보험의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할 때 진행됩니다.
아래에서 일반적인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을 정리해 보겠으며, 보험사 정책과 보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❶ 변경 사유 확인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계약자 사망 – 상속인 또는 법적 대리인이 계약자 변경해야 할 수 있음
- 타인 이전 –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는 경우
- 가족 관계 변화 – 이혼, 결혼 등으로 가족 간에 보험계약자 변경이 필요한 경우
❷ 보험사 변경 신청
보험계약자 변경을 원한다면 보험사 고객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변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보험사에서는 계약자 변경을 위한 신청서를 제공할 수 있고, 해당 양식에 기존 계약자와 변경 후 계약자의 개인정보 및 변경 사유를 정확히 기입하면 됩니다.
❸ 필요 서류 제출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에는 관련 서류 제출도 필요합니다. 주로 제출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험계약자 변경 신청서 (보험사 제공)
- 변경 사유를 입증하는 서류
– 계약자 사망 : 사망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 계약자 변경 희망 : 위임장, 계약자 본인 신분증 - 상속인 확인 서류 (사망 시)
– 상속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쯩명서 -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추가 서류
❹ 보험사 심사
보험사는 위 서류를 검토하면서 보험계약자 변경이 가능한지 심사합니다. 경우에 따라 더 추가할 서류나 정보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❺ 계약자 변경 완료
보험사에서 서류 검토 후 변경을 승인하면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은 완료됩니다. 변경된 계약자는 새로운 보험 계약서 또는 변경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받습니다.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차이
그렇다면 피보험자란 무엇일까요?
피보험자란 보험 대상이 되는 사람입니다. 한 예시로 손해보험의 피보험자라고 하면 계약에 다라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 것이죠.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는 보험 계약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계약자라고 해서 무조건 보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래에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차이를 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구분 | 보험계약자 | 피보험자 |
|---|---|---|
| 정의 |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는 사람 | 보험 계약에 의해 보장 받는 사람 |
| 역할 | 계약 체결, 보험료 납부, 수령자 지정 등 | 사고, 질병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 받는 사람 |
| 보험료 납부 | O | X |
| 계약 변경 권한 | O (특약 추가, 계약조건 변경도 가능) | X |
| 보험금 수령자 지정 | O | X (수령자는 피보험자가 아니어도 됨) |
지금까지 보험계약자 변경 방법,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차이 등을 알아봤습니다.
앞서 살펴본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차이의 핵심은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녀의 보험을 들어주는 경우 등을 보면 보험계약자나 타인을 피보험자로 설정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죠. 보험계약자는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며 계약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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