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쇼크 뜻, 함께 알아볼까요?
‘주가’란 주식의 가격입니다. 주식은 대부분 증권거래소를 거치므로 주가는 거래소에서 형성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 국내외 경기 동향, 정치 상황, 노사 분규, 전쟁, 대주주 변화, 신제품 개발, 인수합병, 유상증자 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자주 쓰이는 어닝 쇼크 뜻과 어닝 서프라이즈 뜻을 각각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어닝 쇼크 뜻
어닝 쇼크 뜻은 기업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이란 기업의 실적을 의미하는데요.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영업 실적에 늘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업 실적이 곧 해당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어닝 쇼크 뜻은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낮아서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으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경우엔 대부분 주가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영업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치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어닝 쇼크 뜻은 악재로 쓰이지만, 더 이상 떨어질 실적이 없다는 기대감에 매수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기도 합니다.
어닝 서프라이즈 뜻
어닝 서프라이즈 뜻은 어닝 쇼크 뜻과 반대로 기업의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높아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기업의 영업 실적이 높으니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것이죠.
어닝 서프라이즈 뜻은 상황에 따라 포지티브(Positive) 어닝 서프라이즈와 네거티브(Negative) 어닝 서프라이즈 뜻으로 나눠서 쓰기도 합니다. 포지티즈 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의미하고, 그 반대의 경우엔 네거티브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주가는 기업의 실적에 따라 방향이 결정됩니다. 발표한 실적이 예상보다 떨어질 경우는 주가가 떨어지고, 예상 범위 내에 있으면 횡보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높은 실적이라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어닝 쇼크 뜻, 어닝 서프라이즈 뜻을 알아봤습니다.
어닝 쇼크 뜻과 어닝 서프라이즈 뜻을 보다 깊게 이해하려면 ‘컨센서스(Consensus)’라는 용어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이는 의견 일치, 동의라는 의미인데 주식 시장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를 의미합니다. 이를 토대로 목표 주가, 투자 의견, 실적 컨센서스 등이 도출됩니다.
시장에서는 이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왔는지, 못 나왔는지 판단합니다. 그리고 주가도 이를 반영하기 때문에 컨센서스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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