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 공증 안 하면 생기는 4가지 문제 및 공증 비용


차용증 공증 안 하면 어떻게 될까요?

‘차용증’이란 남의 돈, 물건을 빌린 것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즉, 금전이나 물품을 빌리는 차용인과 채권자 간에 작성하는 문서라고 할 수 있죠. 돈, 물건을 빌려줬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차용증에 빌린 시기, 빌린 내용 등을 기록하는데요. 더 확실한 신뢰성 확보와 분쟁 예방, 법적 효력 강화 등을 위해 차용증 공증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용증 공증 받는 법과 차용증 공증 비용을 알아본 후, 차용증 공증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차용증 공증 받는 법 8단계
  2. 차용증 공증 비용
  3. 차용증 공증 안 하면 생기는 문제 4가지

서류에 서명하는 사람 일러스트

차용증 공증 받는 법 8단계


우선 차용인과 채권자가 함께 차용증을 작성합니다. 차용증에는 대출 금액, 이자, 상환 기간, 상환 방법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차용증 공증 받는 법은 가까운 공증 사무소를 선택하여 방문하는 것입니다. 바로 공증인 사무소에 가도 되고, 법무법인에서 제공하는 공증 서비스를 받아도 됩니다.


공증인과 사전 상담을 통해 차용증의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합니다. 필요 서류는 미리 문의해서 준비하도록 합니다.


차용인과 채권자의 신분증, 그리고 사전에 문의한 필요 서류를 준비합니다.


공증 사무소에 방문해서 차용증과 함께 준비 서류를 제출합니다. 이때 공증 수수료가 발생하니 참고하여 지불하시길 바랍니다.


공증인이 차용증 내용을 확인합니다. 필요하다면 추가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차용증 공증 받는 법이 끝나면 공증인이 차용증에 공증 도장을 찍어주고, 공증서를 발급합니다.


공증된 차용증은 차용인, 채권자가 모두 보관합니다. 이는 추후에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으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차용증 공증 비용


일반적으로 차용증 공증 비용은 딱 정해진 바가 없고, 지역이나 공증 사무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미리 알아둬야 할 것은 공증 수수료, 추가 비용, 부가세 3가지인데요. 공증 수수료는 공증인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대출 금액에 따라 정해집니다. 또한 공증 외에 서류 작성, 법률 상담 등이 필요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공증 수수료에 부가세도 포함될 수 있으니 사전 상담 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차용증 공증 비용은 편무와 쌍무 기준으로 나눠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평균적인 차용증 공증 비용을 참고하세요.

대출 금액차용증 공증 비용
(편무 기준)
차용증 공증 비용
(쌍무 기준)
2,000만 원25,750원40,750원
3,000만 원33,250원55,750원
4,000만 원40,750원70,750원
5,000만 원48,250원85,750원
6,000만 원55,750원100,750원
7,000만 원63,250원115,750원
8,000만 원70,750원130,750원
9,000만 원78,250원145,750원
1억 원85,750원160,750원
2억 원160,750원310,750원
3억 원235,750원460,750원

서류에 서명하는 사람의 손

차용증 공증 안 하면 생기는 문제 4가지


법적으로 차용증 공증은 의무가 아닙니다. 차용증은 말 그대로 당사자 간의 합의로 작성된 문서이므로 공증을 받지 않아도 유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용증 공증을 받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아래에서 차용증 공증 안 하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공증을 받지 않은 차용증은 추후 문제 발생 시 법적 효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분쟁이 생겼을 때 법원에서 증거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용증 공증 안 하면 추후에 문제 발생 시 법적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소송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차용인이 상환을 거부하거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차용증 공증 안 하면 대출자가 주장하는 내용을 입증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공증을 받아서 강력한 증거로 남겨둬야 합니다.


차용증 공증 안 하면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기 어렵습니다. 이는 곧 두 사람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차용증 공증 받는 법, 차용증 공증 안 하면 발생하는 일 등을 알아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차용증 공증은 법적으로 의무가 아니지만, 차용증 공증 안 하면 여러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웬만하면 공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증 수수료가 아까워서, 공증하는 절차가 귀찮아서 등 여러 사유로 공증을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서로 신뢰 하에 금전을 빌려주겠지만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어도 돈이 얽힌 일은 공증을 받아 철저히 하시길 권장하겠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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