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 함께 알아볼까요?
‘재테크’란 재무관리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의미합니다. 한자인 ‘재무와 영어의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합친 재테크는 ‘하이 테크놀로지’의 합성 줄임말인 ‘하이테크’르 본떠 만든 것인데요. 자산 증식 및 관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어떤 재테크가 가장 효율적이고 수월한지 찾아보실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분이 하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인 풍차 돌리기 뜻을 먼저 알아본 후, 현실적인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과 장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풍차 돌리기 뜻
풍차 돌리기 뜻은 매년 1년 만기인 예금, 적금 상품에 새로 가입하여 큰 돈을 만드는 재테크입니다. 돈이 풍차처럼 계속 돌아가서 쉬지 않고 불어난다는 것이 풍차 돌리기 뜻입니다.
풍차 돌리기는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다달이 원금,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기 때 예금, 적금을 은행에 다시 예치하면 복리 효과도 얻을 수 있죠.
풍차 돌리기 뜻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1월에 월 10만 원을 납입하는 12개월 만기 적금에 가입한 후, 2월에 같은 조건으로 적금을 가입하는 것입니다. 12월까지 같은 행위를 반복하면 총 12개의 적금 통장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면 13개월째부터는 순차적으로 적금 만기가 들어오고, 매달 원금 120만 원에 이자까지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냥 장점만 있는 것 같은데요. 아래에서 현실적으로 살펴본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과 장점을 각각 정리해 보겠습니다.
풍차 돌리기 적금 장점 6가지
❶ 높은 금리의 상품 가입 가능
금리가 인상되는 상황이라면 더 높은 금리의 상품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매달 풍차 돌리기를 하면 신규 예금을 가입하면서 계속 더 좋은 조건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
❷ 더 많은 이자 얻기
풍차 돌리기 적금 장점은 더 많은 이자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기에 받은 원금과 이자를 다시 예금으로 풍차 돌리기를 하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❸ 자금의 유동성 확보
풍차 돌리기는 애초에 적금 가입 시기를 분산시키기 때문에 목돈 전체를 해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곧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❹ 적은 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음
풍차 돌리기는 적은 금액으로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앞서 예시를 살펴본 것처럼 매달 10만 원씩 납입하는 적금을 한 달에 하나씩 만들 수도 있지요.
❺ 저축 습관 향상
적은 금액만으로도 꾸준히 적금에 납입하는 풍차 돌리기는 그만큼 꾸준한 저축의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1년 후에 매달 적금 만기를 맞이하면서 원금과 이자를 받으니 저축에 대한 성취감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축 습관을 잘 들이면 종잣돈을 만들기가 보다 쉬워질 수 있습니다.
❻ 중도 해지 리스크 감소
풍차 돌리기 적금 장점 중에는 중도 해지의 리스크가 적다는 점도 있습니다. 일반 적금이라면 중간에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적금을 해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풍차 돌리기를 한다면 초기에 시작한 예금의 만기가 곧 돌아오기 때문에 중도 해지할 필요 없이 만기가 된 돈을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 4가지
❶ 금리 변동에 따른 영향
금리 변동이 심할 때 풍차 돌리기를 시작하면 오히려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신규 가입 시점마다 금리가 다르니 불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적금을 가입하는 입장에선 금리가 계속 오르면 좋겠지만, 금리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매달 금리가 달라지면 이자 수익도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내가 원금과 이자로 얻을 수익을 계산하기 어려워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금리라 점점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풍차 돌리기를 하더라도 기대 수익에 미치지 못하여 저축 의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입 후에 금리가 오르면 그 전에 가입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❷ 꾸준한 관리 필요
풍차 돌리기는 매달 납입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입이 생기는 대로 매달 더 나은 적금 상품을 찾으며 계좌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가입한 상품이 만기 해지되는 데까지 최소 2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열심히 납부해도 만기 후에 내게 들어오는 돈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수익을 얻는 성취감이 목적인 분들은 이러한 점이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❸ 점점 높아지는 월 납입액
앞서 풍차 돌리기는 매달 적금에 새로 가입하는 방식이라고 했는데요. 이는 곧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이 지날수록 점점 가입하는 적금이 많아지니 매달 납입해야 하는 금액도 2배, 3배, 4배로 점점 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수입과 지출에 따라 어디까지 부담할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욕심을 내면 나중에 월 납입액이 부담되어 중도 해지를 할 수 있으니 소액으로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❹ 한번에 수령 불가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한번에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한 적금당 최소 1년은 지나야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적금에 들어있는 돈을 수령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것이죠. 만약 일반 적금에 가입했다면 1년이 지났을 때 바로 원금을 받을 수 있어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는 운용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풍차 돌리기를 하면 매달 만기되는 금액은 내가 투자한 금액 중 1/12(12개월 동안 적금에 가입한 경우) 정도이므로 최소 2년 동안 내 자금이 묶여있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풍차 돌리기를 할 때 다른 투자를 해야 하거나 목돈이 필요한 경우엔 시작을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풍차 돌리기 뜻,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을 알아봤습니다.
장점만 보면 복리효과를 극대화하여 더 많은 이자를 얻을 수 있는 풍차 돌리기! 그러나 꼭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시작하기 전에 풍차 돌리기 적금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금리 흐름과 나의 수입의 범위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소액으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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