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커버링 뜻과 숏 스퀴즈 뜻 핵심 정리


숏 커버링 뜻, 숏 스퀴즈 뜻, 함께 알아볼까요?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입니다. 특정 종목의 주가 하라깅 예상될 때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에게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낮은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으면 차익을 얻는 원리인데요. 최근에는 국내 증시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이에 관련된 경제용어들이 여기저기서 쓰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경제 용어인 숏 커버링 뜻과 숏 스퀴즈 뜻을 각각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숏 커버링 뜻
  2. 숏 스퀴즈 뜻

손바닥 위의 주식 그래프 일러스트

숏 커버링 뜻


숏 커버링 뜻은 주식시장에서 빌려서 팔았던 주식을 되갚기 위해 다시 사는 환매수입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공매도를 한 후, 주식을 돌려주기 위해 시장에서 다시 사들이는 것입니다.

즉,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측해 주식을 빌려 팔았던 투자자들이 예상과 달리 지수가 상승하자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주식을 재매입하는 것이죠. 보통 숏 커버링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 주식 매수세력이 증가하므로 주가가 반등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매도는 외국인이자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합니다. 그렇기에 숏 커버링 뜻도 이들이 주도합니다. 일명 ‘큰 손’이라고 불리는 외국인과 기관이 특정 종목을 숏 커버링(매수)하면 수급에 영향을 줘서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타게 됩니다.

기업들의 결산은 대부분 12월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숏 커버링 뜻의 효과는 연말에 집중되는 편입니다.



숏 스퀴즈 뜻


숏 스퀴즈 뜻은 주가가 상승할 때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또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퀴즈(Squeez)’란 짜낸다는 뜻인데, 숏 커버링을 해야 하지만 주가가 상승하면 즙을 짜낻스 주가를 조금씩 올릴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계약 이행에 필요한 실물의 양이 시장에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현물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공매도 투자자는 계약 이행에 필요한 실물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현물을 매수합니다. 이는 곧 실물 품귀 현상을 가중시켜서 가격 급등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에 일부 투자자는 일부러 숏 스퀴즈 뜻의 상황을 유발하여 현선물 양쪽 시장에서 크나큰 시세 차익을 얻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점 때문에 미국 선물거래위원회에서는 선물 매수와 동시에 선물 계약 이행에 필요한 현물 채권을 사재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숏 커버링 뜻, 숏 스퀴즈 뜻을 알아봤습니다.

참고로 주식을 공매도한 투자자는 연말 배당금과 함께 이자를 대여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이러한 추가비용 때문에 배당락일(12월 27일) 전에 주식을 상환하려고 합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주주도 주주명부 폐쇄 전에 빌려준 주식을 상환받고 싶어하죠. 이때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해당 종목을 사들이면 숏 커버링 뜻이 되는 것이랍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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