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함정 2가지 및 변동금리 차이


고정금리 함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금리’란 자금을 빌릴 때 부과하는 사용료입니다. 다른 말로는 ‘이자율’이라고 하며,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 최근에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부동산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고정금리 함정 및 특징을 알아본 후,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고정금리란?
  2. 고정금리 함정
  3.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

퍼센트와 화살표

고정금리란?


고정금리란 시중금리가 크게 변해도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고정금리라고 명시되어 있다면 만기까지 금리가 변하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 정기적금을 포함하여 채권, 기업어음, 양도성 예금 증서 등의 예금 상품은 고정금리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출은 고정금리와 반대되는 개념인 변동금리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면 고정금리로 대출받고,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면 변동금리로 대출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투자자 입장이라면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고정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 함정


❶ 시장 금리 하락 시

시장 금리가 떨어져도 고정금리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고정금리 함정인데요. 고정금리는 시장 금리와 함께 내려가지 않으므로 변동금리를 택한 사람들이 저렴한 이율로 대출을 받아도 혼자 비싼 이자율을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❷ 초기 이자

두 번째 고정금리 함정은 변동금리보다 초기 이자가 높다는 점입니다. 이는 향후에 금리가 변하더라도 고정금리는 바꿀 수 없으니 금리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미리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


앞서 말씀드린 고정금리와 반대되는 개념이 바로 변동금리입니다. 변동금리는 말 그대로 기준금리가 변할 때마다 덩달아 변하는 것인데요. 금융상품에 가입했다면 가입기간 중에 이자율이 계속 변동되어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는 금리가 변하냐, 변하지 않느냐로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분고정금리변동금리
특징만기 시까지 대출 이자가 고정됨지속적으로 대출 이자가 바뀜

일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때는 변동금리, 금리가 상승할 때는 고정금리가 유리합니다. 만약 대출을 받는다면 단기 대출은 변동금리로 받고, 장기 대출은 고정금리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약정 기간이 긴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로, 단기로 받는 신용 대출은 변동금리가 좋겠죠?

이렇게 통상적으로 여겨지는 규칙이 있지만 결국은 본인의 상환 능력에 따라 금리 형태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변동금리를 선택했을 때 나중에 금리가 오르더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고정금리 함정,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 등을 알아봤습니다.

고정금리 함정은 변동금리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단정 짓기 힘들므로 현재의 상황과 향후 흐름을 예측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금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대출을 앞두고 있다면 대출의 성격에 따라 금리 형태를 택하셔야 합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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