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뜻과 못 갚으면 생기는 불이익 3가지


주택담보대출 뜻, 함께 알아볼까요?

대출이란 돈, 물건 등을 빌려주거나 빌리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할 땐 고객이 추후에 상환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합니다. 만약 신용도나 소득수준이 낮다면 대출 한도가 제한되거나 아예 신청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상환하겠다는 약속의 징표가 있다면 대출이 비교적 쉽게 나오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주택담보대출 뜻을 먼저 알아본 후, 담보대출 못 갚으면 생기는 불이익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주택담보대출 뜻
  2. 담보대출 못 갚으면 생기는 불이익

집과 돈을 들고 있는 두 손 일러스트

주택담보대출 뜻


주택담보대출 뜻은 집을 약속의 징표로 내걸고 은행에서 받는 대출입니다. 여기서 ‘담보’란 맡아서 보증한다는 의미인데요. 은행에서 돈을 빌려줄 땐 대출 받는 사람이 앞으로 돈을 잘 갚을 수 있을지 따져보고 승인을 해줍니다.

집을 내거는 주택담보대출 뜻은 결국 돈을 제때 갚지 못한다면 집을 팔아서라도 갚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신용등급, 소득 수준을 따지는 신용대출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일반적으로 최소 10년, 최대 30년까지 나누어서 빌린 돈과 이자를 갚아 나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담보물이 되는 집 가격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죠.

그러나 국가 경제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는 것은 국가적인 위험 부담이 늘어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값은 부동산 상황에 따라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는데, 만약 대출 시점보다 집값이 떨어졌다면 떨어진 만큼의 돈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벌어져서 세계 경제까지 영향을 끼친 사례가 있습니다.



담보대출 못 갚으면 생기는 불이익


앞서 설명한 주택담보대출 뜻과 부작용이 마냥 문제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집을 구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오히려 주택 구입 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진짜 문제는 주택담보대출 못 갚으면 생기는데요. 아래에서 담보대출 못 갚으면 생기는 불이익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❶ 기한 이익 상실

원금과 이자를 합친 담보대출 못 갚으면 그대로 채무자가 되어 기한 이익 상실 통지서를 받습니다. ‘기한 이익’이란 일정기간 동안 대출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이익이 채무자에게 생기는 것인데, 이를 상실한다는 뜻입니다.

일정기간 동안 채무자가 약속한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다면 채권자는 더 이상 채무자를 신뢰할 수 없어집니다. 결국 만기 전까지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기한 이익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❷ 늘어나는 빚

돈을 빌려준 채권자 입장에서는 기한 이익을 상실한 채무자에게 대출금 전액 상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비록 대출 만기일 이전이어도 말이죠. 채무자 입장에서는 이자만 밀렸지만, 이제 원금까지 갚아야 하니 빚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❸ 경매로 넘어가는 집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가 연체를 하면 집이 경매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최근에 금리가 치솟자 은행 대출을 갚지 못해서 강제로 경매 처분이 된 집이 1,600여 건이 넘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단,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최장 5년까지 대출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개인회생을 신청해도 주택담보대출은 채무조정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젠 최장 5년간 이자만 내고 버틸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아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집값 6억 원 이하
  2. 대출자가 실제로 거주하는 경우
  3. 부부 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위 조건을 충족한다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에 들어간 대출은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기간이 끝나도 대출자가 5년 이상 성실하게 갚아야 정상 채권으로 분류됩니다. 반면에 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채무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혜택은 받지 못하며, 경매로 넘어가는 단계에 오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택담보대출 뜻과 담보대출 못 갚으면 생기는 불이익을 알아봤습니다.

앞서 주택담보대출 뜻에서 살펴본 것처럼 대개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애 최초 주택을 마련하는 분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러나 추후에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집값이 떨어지면 담보 가치도 떨어지니 이자를 밀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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