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자산 관리 방법 및 원칙 BEST 6


자산 관리 방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산’이란 개인,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형 및 무형의 유가치물입니다. 통상적으로 ‘재산’과 같은 의미로 쓰이며, 자산이 많을수록 소위 말하는 ‘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은 있지만 어떻게 내 자산을 늘리고 관리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번 글에서는 부자의 꿈을 가진 재테크 초보자들을 위해 자산 관리 방법 및 자산 관리 원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큰 동전을 들고 있는 사람 일러스트

자산 관리 방법


부자지수란 어떤 사람이 앞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을 수치로 나타낸 지수입니다. 이 개념은 미국 조지아주립대 토머스 스탠리 박사가 고안한 것인데요. 아래에서 부자지수 구하는 법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 부자지수(%) = (순자산액x10) ÷ (나이x연소득) x 100
  • 부자지수 50% 이하 – 재테크에 문제가 있는 상태
  • 부자지수 100% 이하 – 평균 수준, 노력이 필요한 상태
  • 부자지수 200% 이하 – 재테크 잘하는 편
  • 부자지수 200% 이상 – 재테크 매우 잘하는 편

위 계산법을 내 상황에 적용했을 때 어느 정도의 수치가 나오는지 판단해보세요. 내 부자지수를 계산한 후, 나의 자산 관리 방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수시로 진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내 자산 중 부채의 비율은 20% 이내가 건전한 편입니다. 20~40% 정도는 위험 수준, 40% 초과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내 집 마련을 하면서 거액을 대출 받는 경우가 많죠. 전세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사업운영자금대출 등을 받을 땐 내 자산의 40%를 넘기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3억 원의 집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집값이 향후에 오른다고 기대하며 2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봅시다. 그럼 자산의 절반 이상이 대출, 즉 나의 부채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대출 금리가 오르거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면 대출금액을 상환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부채를 줄이는 방향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할 땐 내 자산을 하나의 투자 상품에 다 몰아서 넣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러 상품에 나눠서 투자해야 특정 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다른 상품에서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산 관리 방법에서 분산 투자는 기본 중의 기분입니다.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투자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줄이고 잘 나누는 것이 투자를 잘하는 것입니다. 익히 알려진 분산 투자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식, 채권, 예금 등 다양한 상품 고려하기
  2. 단기기, 중기, 장기에 따라 상품 나누어 담기
  3. 국내, 해외 상품을 나누어 투자하기
  4. 해외 상품 중 선진국, 신흥군 나누어 투자하기

비상금은 말 그대로 비상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항상 자산 관리 방법에서 예비 자금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갑자기 질병이 생기거나 실직,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예비 자금이 없다면 급하게 대출을 알아보거나 가족, 지인에게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병과 사고는 보험상품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지만, 보험은 내 자산을 지키는 위험 관리 자산으로 봐야 합니다. 이 말인즉슨, 보험상품은 내가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지출하는 비용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중복된 보험에 가입하지 않도록 약관 내용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현금 자산을 보유해둬야 합니다. 외벌이라면 수입의 6개월치, 맞벌이라면 3개월치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적금 상품보다는 CMA, MMF, 파킹통장 등으로 언제든지 예금을 쓸 수 있는 상품이 좋습니다.

단, MMF는 예금자 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도 있으니 사전에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수익률이 높으면 손실 위험도 높은 법입니다. 이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이라고 하는데요. 반대로 말하자면 수익률이 낮으면 손실 위험도 낮다는 것입니다.

수익률이 낮은 대표적인 상품은 예금, 적금입니다. 원장을 보장하지만 연 이자율이 2% 이내로 낮죠. 그러나 주시기, 채권, 펀드 등의 상품은 수익률이 예금, 적금보다 높은 편입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원금을 잃을 수도 있죠.

그러므로 투자할 때 고수익·고위험 상품과 중수익·중위험 또는 저수익·저위험 상품 간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이상적인 자산 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수익률만 보고 무작정 투자했다가 원금까지 잃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퇴직금 같은 목돈을 손실 위험이 높은 것에 투자했다가 한번에 잃는 사례가 있으니 투자 전에는 꼭 위험 가능성을 따져보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자산 증식 방법의 기본은 투자입니다. 투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투자 자산과 안전 자산의 비율입니다.

그래서 재테크를 처음 공부하는 분들은 7:3 법칙을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이 법칙은 자산을 분류할 때 안전한 자산에 70%, 위험한 자산에 30%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손실이 생기더라도 70%의 안전 자산이 있으니 위험을 방지할 수 있겠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배분 방식은 부동산 자산 70%, 금융 자산 30%입니다. 금융 자산에 비해 부동산 자산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본 것이죠. 금융 자산은 안정성 자산 70%, 유동산 자산 30%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아래에서 7:3 법칙을 적용한 자산 배분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자산 배분예시
부동산 자산
(70%)
주거용 부동산
(70%)
실 거주
투자용 부동산
(30%)
임대 수익, 양도 차익 등
금융 자산
(30%)
안정성 자산
(70%)
예금, 보험, 채권 등
유동성 자산
(30%)
CMA, MMF, MMDA 등

참고로 위험한 금융 자산을 수익성 자산, 고수익성 자산으로 다시 분배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투자 성향, 건강 상태, 재무 상태가 다를 수 있지만 본인의 나이에 맞게 생각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원칙으로는 유용합니다. 이러한 자산 관리 방법으로 젊을 때부터 투자 공부를 한다면 나이가 들수록 안전 자산의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산 관리 방법(자산 관리 원칙)을 알아봤습니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자산의 유형이 다르고, 연 수입이나 지출도 다르고, 투자 방식도 다릅니다. 저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보편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자산 관리 원칙은 비슷합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이번 내용을 새겨두시길 바라며, 올바른 관리만이 내 자산을 잃지 않는 길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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