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거래 방법 4단계 및 시세 조회 사이트 (ft. 비상장주식)


장외주식 거래 방법,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주식 시장에서 ‘상장’이란 증권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품목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즉, 상장이 되어야 한국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종목이 된다는 것인데요. 영어로는 ‘리스팅(Listing)’이라고 하며, 시세표에 명단을 올린다는 의미로 보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외주식이란 어떤 것인지 알아본 후, 실제 장외주식 거래 방법과 장외주식 조회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장외주식이란?
  2. 장외주식 조회 사이트 5곳
  3. 장외주식 거래 방법

그래프와 화폐 일러스트

장외주식이란?


장외주식이란 유가증권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회사 주식입니다. 한 마디로 ‘비상장주식’인데요. 장외주식이란 여러 경우가 있는데, 대개 아래의 경우가 많습니다.


  1. 상장 요건에 미달인 경우
  2. 상장을 준비 중인 경우
  3. 현금 보유가 많아서 공모를 통한 상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비상장주식이라고 하여 수익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장외주식이란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거나 아직 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종목들이 많기 때문에 의외로 고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개인 간의 매수매도 호가에 의한 의사 합의가 된 시점에 거래가 성사되어 외부 변수의 영향도 적습니다.

단, 상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장외주식 종목의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장외주식 조회 사이트 5곳

장외주식 거래소


앞서 장외주식은 주식 종목의 구하기 어렵다고 했는데요. 한국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그래도 장외주식 조회가 가능한 웹사이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래에서 장외주식 조회가 가능한 웹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❶ 증권플러스 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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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❷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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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장외주식 분석

❸ 한국장외주식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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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외주식연구소 장외주식 시세


❹ 38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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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커뮤니케이션 비상장주식 시세

❺ 서울거래 비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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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주식 종목

장외주식 거래 방법

비상장주식 거래 방법


장외주식은 투자사 또는 일반인이 매매할 수 있습니다. 투자사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때 창업자의 지분 일부를 사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구주 매각’이라고 합니다. 간혹 기존 투자자가 기업공개(IPO)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다른 투자사에 지분을 양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투자사가 아니어도 일반인도 장외주식 거래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장외주식 조회 사이트들에서 거래도 가능하며, 아래에서 일반인이 따라할 수 있는 장외주식 거래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❶ 종목 찾기

장외주식 거래 방법의 시작은 앞서 소개한 웹사이트를 토대로 장외주식 종목을 찾는 것입니다. 목록에는 주식 보유자들이 팔고 싶은 가격과 보유한 주식 수량이 나와있습니다. 가격대를 비교하다가 매매를 희망하면 매도자에게 연락을 취하는데, 이때 가격과 수량에 대한 협상이 필요합니다.


❷ 주주 확인

장외주식은 주권을 발행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실물 주식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주식을 파는 사람이 주주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식 미발행 확인서’를 요구합니다.

간혹 양도 제한이 걸린 주식도 있는데요. 투자 계약서에 주식 양도를 하려면 투자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조건이 있거나 회사 정관에 주식 양도를 하려면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명시된 경우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법인 등기부등본 기타사항에 있으니 인터넷 등기소에서 직접 확인하면 됩니다.


❸ 계좌 확인

위의 장외주식 거래 방법을 토대로 주주 확인과 협상을 마쳤다면 서로의 증권계좌와 일반계좌를 확인합니다. 매도자가 매수자의 증권계좌로 주식을 이체하고, 주식 이체가 확인되면 매도자의 계좌로 대금을 입금하면 됩니다.


❹ 주식 양도 알리기

주식 양도인이 주식을 팔았다는 사실을 회사에 통지하고, 회사가 승낙해야 주주명부에 새로운 주주로 등록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까지 거쳐야 주주의 권리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사에 매도인과 매수인이 함께 방문하여 주식 양도 사실을 알리고, 증권의 명의인 표시를 고쳐쓰는 ‘명의개서’를 해야 합니다. 명의개서를 바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주식 수령 위임장과 함께 주식 양도인의 통지 권한을 위임받아서 매수인이 회사에 통지하면 됩니다.

또한 이중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확정일자가 있는 문서를 받기도 합니다. 이는 아래와 같이 2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1. 주식 양도인이 회사로 내용증명 우편을 통해 주식 양도 사실을 통보함
  2. 회사 대표가 주식 양도 승낙서를 작성하고 확정일자 도장을 받음


지금까지 장외주식 조회, 장외주식 거래 방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장외주식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좋은 종목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위험성도 있습니다. 상장주식에 비해 회사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고, 적정 가격을 직접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 있기에 최대한 신중하게 투자해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장외주식 거래 방법을 토대로 꼼꼼히 따져보며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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