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뜻,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재테크 종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채권. 채권은 소액 개인 투자자가 직접 매매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거래소를 통한 소액 거래보다 장외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 간의 대규모 거래가 일반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인 투자자는 채권형 펀드 투자를 토해 간접 투자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채권 뜻과 채권 수익률이란 무엇인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채권 뜻과 특징
채권 뜻은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 증서입니다. 여기서 ‘차용 증서’란 남의 돈이나 물건을 빌렸다고 증명하는 문서인데요. 일반적으로 정부, 공공 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에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증권을 채권 뜻으로 사용합니다.
아래에 채권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 상환 기한이 정해진 기한부 증권
- 이자가 정해진 확정 이자부 증권
- 안정성 – 정부 등이 발행함
- 수익성 – 이율에 따른 이자 소득, 시세 차익에 따른 자본 소득을 얻음
- 유동성 – 현금화 가능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진 채권은 만기와 수익률에 따라 투자 자금의 운용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대규모 자금 조달 수단이기 때문에 주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엄연히 따지면 차이점은 있습니다.
잠시 아래에서 채권과 주식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 구분 | 채권 | 주식 |
|---|---|---|
| 자본 | 타인 자본 | 자기 자본 |
| 증권 소유자 | 채권자이므로 이익이 없어도 이자 청구권을 가짐 | 주주이므로 이익이 생겨야 배당 청구권을 가짐 |
| 의결권 행사 | 의결권 행사에 의한 경영 참가권이 없음 | 의견궐 행사에 의한 경영 참가권이 있음 |
| 상환 예정 | 상환이 예정된 일시적인 증권 | 상환이 예정되지 않은 영구적인 증권 |
채권 수익률
그렇다면 채권 수익률이란 어떤 개념일까요? 일반적으로 채권 수익률은 채권의 가격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단이며, 채권에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크기를 나타낸 척도입니다. 별다른 설명이 없다면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때 얻는 만기 수익률을 의미하는데요.
만기 수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며, ‘채권 금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채권에 기재된 표면 금리와 다릅니다. 채권 수익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채권의 손익 구조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채권 수익은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매기 발생하는 ‘이자 수입’이고, 두 번째는 매입 가격와 상환액의 차이인 ‘자본 이익’입니다. 채권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샀다면 자본 이익이 예상되지만, 비싸게 샀다면 자본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익률과 할인율을 많이 비교하는데요. 수익률은 현재 투자 금액에 대해 미래에 생기는 수익 비율을 의미하며, 할인율은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화 한 것입니다. 즉, 수익률과 할인률은 동일한 이자율의 개념이지만 미래와 현재의 관점이 각각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채권 수익률은 현재 투자 금액을 포기하면 포기한 기간 동안의 기회 비용과 원금의 합계이며, 이 기회 비용을 측정하는 것이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권 뜻과 채권 수익률을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주식보다 가격 변동성이 작고, 만기까지 보유한다면 발행 기관이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격이 변동 되는 리스크도 적은 편이죠. 발행 기관이 파산하더라도 채권자가 주주보다 청산 순위가 높으므로 주식보다 투자 위험이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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