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보통주 차이 7가지 및 우선주 단점

우선주 보통주 차이, 함께 알아볼까요?

배당이란 주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영업 활동을 통해 이익이 일어나면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이 원칙인데요. 이를 ‘이윤 배당’이라고 합니다. 이윤 배당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식회사의 목적이며, 이 배당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주주에게만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선주 뜻과 우선주 단점을 알아본 후, 우선주 보통주 차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주 뜻
우선주 단점
우선주 보통주 차이

우선주 뜻

우선주 종류

우선주 뜻은 보통주보다 재산적 내용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된 주식입니다.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에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인데요. 우선주는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때 잔여 재산을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주식입니다.

우선주 발행은 회사측에서는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당금을 제대로 지불 받기 원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발행하는데,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됩니다.

우선주 발행 한도의 제한 규정은 없으나, 상법상 무의결권주의 발행 제한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우선주의 발행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법상 의결권이 없는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25%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우선주는 2000년부터 종합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아서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아래에서 우선주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정리해 보겠습니다.

❶ 구형 우선주 및 신형 우선주

구형 우선주 – 「1우」로 표시
신형 우선주 – 「1우B」, 「2우B」로 표시

구형 우선주는 1996년 상법 개정 전에 발행되었으며, 보통주보다 배당을 1% 이상 더 해 줍니다. 신형 우선주는 법 개정 이후 발행되었으며, 일반적으로 끝에 ‘B’자가 붙어있습니다.

신형 우선주는 최저 배당률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기업 입장에선 확정된 이자를 주는 것과 같으므로 채권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채권(Bond)에서 따서 ‘B’를 뒤에 붙이는 것입니다. 그 해에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면 다음 해로 배당 의무가 누적됩니다.

❷ 전환 우선주 및 상환 우선주

전환 우선주는 3~10년 가량 지나면 보통주로 바뀌는 것입니다. 반면에 상환 우선주는 특정기간 동안 우선주의 성격을 갖고 있다가 기간 만료 후에 발행회사에서 이를 되사도록 한 주식입니다. 상환 우선주는 상환을 전제로 발행되므로 만기가 있습니다.

우선주 단점

❶ 적은 거래량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발행 주식수가 많지 않아서 거래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가격에 원하는 수량만큼 살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쉽게 팔기 어렵다는 우선주 단점이 있습니다.

❷ 주가 변동성 큰 편

우선주는 유통 주식수가 많지 않아서 적은 거래량으로도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작전 세력의 타겟이 될 수도 있으며, 수요가 몰리면 주가가 이상 급등하는 현상도 일어나서 우선주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❸ 시장 상승기에 둔함

우선주는 보통주의 주가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지만, 시장 상승기에는 움직임이 다소 둔합니다. 우선주는 시장이 좋을 때 보통주보다 덜 오르기 때문이죠. 반면에 시장 상황이 안 좋거나 하락하면 우선주의 움직임이 조금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